늦가을 어느날 새벽 첫 글
늦 가을 어느 날이다.
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 소리가 들린다.
차분한 마음으로 새벽을 맞이해본다.
세상 살이
사는건 왜 묵직함 같나
물속에서 부양하는 경이로움 처럼만이면 참 좋겠다.
괜찮니?
요새 자신을 비롯한 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.
수 많은 일들과 경험
그 안에서 조율되는 생각
'괜찮아 지겠지...'
역사
십여 년 전 어느 프로필에 '잠수'라고 썼다.
지금은 해제인가?
글쎄, 잘 모르겠다.
이미 날아올라 활개를 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...
기대
맑은 하늘과 웃음, 행복, 풍족한 삶을 언제나 바란다.
기대만큼 되었는지 되돌아보는 게 연말인 듯 싶다.
십여 년의 사진을 둘러봤다.
짧은 미소가 지어지는 건 그나마 좋은건가
앞으로의 기대가 더 좋았으면 한다.
노력
지금까지 잘 해왔다.
습관이 된 듯
이제는 노력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져 삶에 녹아 있다.
잘해보자!